새끼 수리부엉이 완주군 경천면
천연기념물 324-4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수리부엉이가 새끼를 낳고 서식하는 모습을 1주일동안 3일정도 관찰하며 촬영했다.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에서 촬영.
이 곳의 수리부엉이는 먼 거리의 높은 절벽위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촬영으로 인해 생육에 지장은 없어 보이지만 전주에 있는 동안 1-2회 더 관찰해보고 싶은 마음이지만 최근 문제가 되었던 서산 수리부엉이의 무분별한 촬영행위로 인해 이제 부담이 되어 더이상 방문을 자제하기로 했다.




어미 수리부엉이는 둥지 인근의 바위에 앉아 낮시간에는 거의 움직임이 없다. 얼마전 군산 옥구에서 낮에 날아가는 수리부엉이를 촬영한 적이 있지만 날샷은 오랜 기다림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이날도 어미 수리부엉이는 7시가 넘어서야 날아갔다.
수리부엉이 Eagle owl
수리부엉이 Eagle owl Bubo bubo (Linnaeus, 1758)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천연기념물 제324-2호 군산시 회현면에서 2021년 3월 촬영
stockphotography.tistory.com

2일째에는 둥지에 있던 새끼부엉이들이 보이지 않았었는데 사진의 좌측 바위 위로 자리를 옮긴 새끼부엉이, 우측 바위아래에는 어미 부엉이이가 앉아 있다.





새끼부엉이는 아직 날지는 못하지만 날기 위한 날개짓을 계속하는 모습이다.


어미 수리부엉이는 해가 지고 어두워지기 시작하자 새끼 수리부엉이들을 위해 먹이를 구하러 자리를 떠났다. 수리부엉이는 해가 지는 저녁 무렵이 돼야 활동을 시작해 다음날 해가 뜰 때면 다시 바위 둥지에서 휴식을 시작한다.
새끼 수리부엉이들이 하루 빨리 건강하게 자라서 번식지에서 이소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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